Porno Graffitti - 뮤직 아워

우울할 때 들으면 좋을 신나는 노래

이 프로그램에서는 여러분의 리퀘스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멋진 사랑의 에피소드와 함께 다이얼을 돌려주세요
여기서 엽서를 한장... 라디오 네임 "사랑하는 토끼" 양
"어째서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이렇게 괴로운 걸까요?"
그건 너의 마음이 널 재촉하면서 마구 걷어차고 있기 때문이야
마음을 비우고 들으면 돼 Let's get to your love!

네가 가슴을 태우니까 여름이 열을 내는거야
그리고 나는 해변으로 불러낼 번호를 알려주겠어
희미한 사랑의 끄트머리를 결코 놓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엔 예년보다 떠들썩한 나날이 계속될거야

조금은 참고가 됐을까? 라디오 네임 "사랑하는 토끼" 양
그리고 세상의 힘든 사랑에 고민하는 분들
분명 마음은 망설이고 있고 부서져간 핀볼 같아서
룰은 언제까지나 애매한 채로 Is game over?

네가 꿈을 바라고 있으니까 지금도 꿈은 꿈인 채로
정말 좋아하니까 나아갈 수 없어, 정말 좋아하니까 겁쟁이가 돼
희미한 사랑의 한가운데를 끝까지 헤엄쳐가 봐
너무나 귀여운 heart를 지켜보는 Music hour

강한 사람은 될 수도 없을 것 같은 흔들리는 너로도 좋아
네가 꿈을 바라고 있으니까 뮤지션도 의욕이 넘치고
올해에도 해변에는 새로운 번호가 가득 넘쳐흘러
희미한 사랑의 끄트머리를 결코 놓지 않는다면
이번 여름엔 예년보다 떠들썩한 나날이 계속될거야

Thank you for your l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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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부분이 많아서 대충 해석했습니다;
노래가 발랄하고 재밌습니다. 노래 자체가 하나의 라디오 프로그램 같다는 느낌이랄까 처음과 끝에 나레이션도 라디오 방송처럼 넣고 있고 ㅎㅎ